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2일 열린 ‘BIM AWARDS 2022’에서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적용사례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BIM은 3차원 모델과 건설 정보를 결합해 건설 과정의 모든 정보를 통합 생산·관리·활용하는 기술이다. BIM AWARDS 2022은 빌딩스마트협회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스마트건설기술 시상식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 현장에서 BIM 기술을 선진적으로 도입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수화물 관리 시스템과 스프링클러 최적화 배치, 지붕 패널라이징, 리프트-업 공법 거동 예측 시뮬레이션 등 프로젝트에 필요한 고도화된 공정에 BIM을 적용했다.
이택현 기자 alle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