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활용 ‘탄소저감 벌집’ 국내 첫 공개

입력 2022-11-23 18:05
한화그룹 제공

한화그룹은 깨끗하고 안전한 미래세대의 삶을 위해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 탄소저감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한화 태양의 숲’은 한화그룹에서 2011년 사회적 기업인 트리플래닛과 파트너십을 맺고 진행한 프로젝트다. 2012년 몽골 토진나르스 사막화 방지 숲을 시작으로 중국 한국에 9개의 숲을 조성했다. 이를 모두 더하면 약 143만㎡의 면적(축구장 200개 넓이)에 이른다.

한화그룹은 지난 4월에 ‘맑은 학교 만들기’ 캠페인도 진행했다. 지난 10년동안 전국 320개 사회복지시설에 2187㎾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한 ‘해피선샤인 캠페인’의 리뉴얼 버전이다. 올해 서울·경인 지역의 4개 학교를 선정해 각 학교 환경 개선을 도왔다.

또한 한화그룹은 지난 5월 20일 ‘UN 세계 꿀벌의 날’을 맞아 태양광 전력을 활용한 탄소저감 벌집인 ‘솔라비하이브’를 한국 최초로 공개했다. 꿀벌의 생육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개체 수를 늘리고, 생물다양성 보존과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다.

이밖에도 한화그룹은 해외에서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2019년에 세계 10대 오염 하천인 베트남 메콩강 정화를 위해 친환경 에너지로 작동하는 수상 쓰레기 수거 보트를 제작해 기증했다. 2021년에 허리케인 피해를 입은 콜롬비아 라과히라 지역에 태양광 모듈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