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메이트 4334명에 희망기금 전달

입력 2022-11-23 18:11
이디야 제공

이디야커피는 지난 16일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생 ‘메이트’ 200명에게 ‘하반기 메이트 희망기금’을 전달했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1인당 50만원, 총 1억원을 건넸다. 2013년부터 10년째 이어지는 희망기금을 전달받은 메이트 수는 총 4334명에 이른다.

기금 누적액은 28억원에 달한다. 메이트 희망기금은 3000여개의 매장 최일선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메이트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내 기금 사업이다.

참신한 아이디어 제안을 포함해 근속일수, 점주 추천 등 심사기준을 모두 만족한 평가 만점자로 이디야 수원망포점의 최효빈 메이트가 선정됐다.

최효빈 메이트는 집 근처에 위치한 수원망포점에서 4년째 일하고 있다. 희망기금에 선정되면 이디야커피 본사 입사시 가산점이 있다는 내용에 메이트 희망기금을 신청하게 됐다. 최효빈 메이트는 “이번 아이디어 제안 주제인 ‘이디야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찾아보며 희망기금, 연말 취약계층 기부활동 뿐만 아니라 블루 온 이디야, 식수위생지원사업, 장애인시설 정기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기업 분위기와 상생경영 철학, 커피 맛과 원두에 대한 자부심에 대해 들었고 매장 담당 슈퍼바이저를 보면서 이디야는 참 밝고 젊은 회사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