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은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의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꾸준히 문화·예술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로 34회째인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국내의 대표적인 여성 신인문학상으로 자리매김했다. 2년마다 공모전을 개최하며 실력 있는 여성작가를 발굴해오고 있다. 그동안 동서문학상에 접수된 작품은 22만편 이상으로 수상자는 6000여명에 달한다.
올해 15회째를 맞은 ‘맥심 사랑의 향기’는 어린이 오케스트라에 문화자산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동서식품의 대표 메세나 활동으로 손꼽힌다. 2008년 ‘부산 소년의 집’ 관현악단 후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4억1000여만원 상당의 악기와 음악실 개보수를 지원했다.
올해 맥심 사랑의 향기의 수혜처는 대구에 위치한 북비산초등학교다. 창단 10주년을 맞이한 북비산윈드오케스트라에 트롬본, 호른, 차임벨, 공 등의 악기를 선물했다.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의 생각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동서식품은 올해 수혜처로 대구 서구에 위치한 서부초등학교를 선정했다.
학년별 수준에 맞춘 도서 3000여권을 구매해 기증했다. 오래된 서가를 교체하고 저학년 열람 공간을 확충해 아이들이 보다 편안한 공간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