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상생과 협력으로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재생에너지 전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제주 북촌리 마을풍력인 ㈜북촌서모풍력과 한국 최초의 가상전력구매계약(VPPA)을 체결했다. VPPA은 미국 유럽 등에서 일반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재생에너지 공급 방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계약을 통해 2040년까지 연간 3㎿ 규모의 풍력발전 재생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얻는 재생에너지 인증서는 본사, 전국 영업소 등의 건물과 사업장에 대한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다. 풍력발전 거래시장 및 가격 불확실성을 고려해 매월 기준 고정가격에서 시장 전력 도매가격의 차액을 정산하는 방식으로 마을 주민들의 고정 수익도 보전할 예정이다.
또한 아모레퍼시픽은 2025년까지 전 사업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력 수요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해 청정에너지원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오산 뷰티파크 주차장 등에 1.5GW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추가 착공했다.
지난 3월, 6월에 각각 한국의 첫 태양광 직접 전력구매계약(PPA) 계약, 한전과의 제3자 PPA 계약을 진행했다.
지난해부터 총 3차례에 걸친 녹색프리미엄 전력구매에 참여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했다. 도입 가능한 대부분의 재생에너지 확보 방법론을 적용한 유일한 기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