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복합문화예술공간 ‘예울마루’ 운영

입력 2022-11-23 17:58
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는 여수시에 ‘여수문화예술공원 GS칼텍스 예울마루’를 운영하면서 복지단체, 시민단체 등과 소통하고 있다.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GS칼텍스 예울마루는 2012년 5월에 GS칼텍스와 여수시가 약 70만㎡ 부지 위에 1100억원을 투자한 복합문화 예술공간이다. 1021석 규모의 대극장, 302석의 소극장, 4개 전시실, 7개 세미나·교육실을 갖췄다. 2019년 5월에는 예울마루 2단계 조성 사업으로 ‘예술의 섬 장도’를 개관했다. 문화예술인 창작공간과 창작금 제공, 평론가 매칭, 오픈 스튜디오, 결과발표 전시회 개최 등으로 작가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예울마루가 있는 망마산부터 바다 건너 예술의 섬 장도까지 하나의 큰 산책로가 있다. 모든 산책로에서 해안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예술의 섬 장도와 예울마루를 잇는 진섬다리는 조수간만의 차를 그대로 살려 하루 2회 다리가 물에 잠기는 경관을 연출한다. 예울마루에는 2012년부터 지난 6월까지 10년간 108만명이 다녀갔다. 2019년 5월에 개관한 예술의 섬 장도에도 약 102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GS칼텍스 사랑나눔터는 여수지역 결식우려 노인들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2008년부터 하루 평균 350여명에게 음식을 제공했다. 코로나19 발생으로 2020년부터 급식소를 운영하지 않고 결식우려 노인을 대상으로 매주 1회 반찬을 배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