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사상 첫 중동·겨울 축구 축제… 카타르월드컵 화려한 개막

입력 2022-11-21 00:54

92년 역사상 처음으로 겨울에 아랍 국가에서 열리는 지구촌 최대 축구 잔치가 시작됐다. 카타르 알코르 알베이트 스타디움에서 20일(현지시간)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개회식에서 대회 엠블럼과 함께 역대 월드컵 마스코트 인형이 나란히 서 있다. 빨간색에 ‘KOREA’가 가슴에 새겨진 2002 한·일월드컵 마스코트도 눈에 띈다. 개회식에선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카타르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OST) ‘드리머스’(Dreamers)를 열창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조별리그 H조에서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과 경쟁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