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을 연구하는 인류학자 조문영 교수의 책. 그는 지난 20여년간 판자촌, 공장지대, 노동자 거주지 등 한국과 중국의 여러 현장을 다니며 ‘빈곤이란 무엇인가’ ‘빈자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심화해왔다. 빈곤을 분류하고 관리하는 ‘빈곤 통치’와 ‘빈곤산업’, 의존이라는 당연하면서도 바람직한 존재 양태를 빈곤으로 문제시하는 인식 등을 탐구한다.
빈곤을 연구하는 인류학자 조문영 교수의 책. 그는 지난 20여년간 판자촌, 공장지대, 노동자 거주지 등 한국과 중국의 여러 현장을 다니며 ‘빈곤이란 무엇인가’ ‘빈자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심화해왔다. 빈곤을 분류하고 관리하는 ‘빈곤 통치’와 ‘빈곤산업’, 의존이라는 당연하면서도 바람직한 존재 양태를 빈곤으로 문제시하는 인식 등을 탐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