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부대시설… 초고층 루프탑 인피니티 풀 눈길

입력 2022-11-15 17:50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들어서는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을 분양하고 있다. 지하 6층~지상57층 규모에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운동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레지던스는 전용면적 40~103㎡, 총 348실로 이뤄진다.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은 높이 249.9m에 이른다. 서울에서 6번째 높은 건축물로 설계됐다. 여기에 독특한 아치형 입면 외관을 조성한다. 객실은 펜트하우스부터 테라스하우스까지 총 13개 타입으로 구성되며 객실의 거실 천장고를 약 2.95m의 높이로 설계했다.

한국에서 첫 번째 앙사나 브랜드를 다는 건축물이다. 지하 2층 투숙객 전용 로비에는 리셉션과 드롭오프존의 발렛파킹 서비스, 무인택배함, 전용 피트니스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투숙객 전용 VVIP프리미어 비서서비스, 홈 버틀러, 조식 서비스 등의 특화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하 1층 공간에는 스파시설과 스크린골프(운동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초고층 루프탑에는 여의도 공원에서 한강까지 파노라마로 볼 수 있는 약 22m 길이의 스카이 인피니티 풀을 마련한다. 3층 공용 로비에는 아트리움(중앙홀) 설계를 통해 개방성과 규모감을 높였고, 한쪽 벽면에는 약 25m 높이의 미디어월을 설치해 미디어 아트가 전시되는 갤러리를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