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면적 버금가는 화양지구 대단지 아파트

입력 2022-11-15 17:50
(주)한화 건설부문 제공

(주)한화 건설부문은 경기도 평택시 화양지구에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포레나 평택화양’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지난 7일 특별공급,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받았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청약 접수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할 수 있다.

포레나 평택화양은 화양지구 7-2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74~99㎡에 총 99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화양지구는 민간 주도 도시개발사업 중 최대 규모다. 서울 여의도(약 290만㎡)에 버금가는 279만2500㎡ 면적에 이른다. 개발이 끝나면 2만여 가구에 5만3000여명이 거주하는 주거단지로 변모할 예정이다.

포레나 평택화양은 포레나만의 차별화한 조경 설계를 적용한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다양한 테마의 휴게시설을 배치했다. 수경공간인 물의 정원을 비롯해 메리키즈 그라운드(테마놀이터), 바이탈 코트(주민운동공간), 카페 브리즈(중앙광장), 펫가든(애견놀이터) 등을 갖춘다. 지하 1~2층에는 입주민 커뮤니티시설인 라운지포레나를 조성한다. 스터디룸과 독서실, 재택오피스, 파티룸, 키즈카페, 골프트레이닝센터 등이 자리한다. 단지 안에 시니어 클럽하우스(경로당), 프리스쿨(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도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