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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일보
[포토 카페] 베테랑의 눈물
입력
2022-11-12 04:05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11월 11일)을 앞두고 방한한 6·25전쟁 참전용사가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친동생 이름이 새겨진 전사자명비에 헌화한 뒤 눈물을 흘립니다. 마음이 아프다는 기자의 말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고 대답합니다. 참전 당시 동생 나이는 17세였다고 합니다. 그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행복하게 지내고 있음을 다시 깨닫습니다.
사진·글=이한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