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협력 마케팅을 통해 키즈 서비스 브랜드 ‘ZEM(잼)’을 한국에서 대표적인 키즈 서비스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사진). 잼은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위한 유무선 통합 키즈 서비스 브랜드다. SK브로드밴드는 ‘튼튼영어’ 제휴 등으로 대폭 강화된 B tv 잼 서비스를 선보인다. 오는 10일부터 튼튼영어 대표 콘텐츠 300편을 순차 공개하고, 초등학생까지 포괄하는 과학 및 동화 콘텐츠 약 1600여편도 무료로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아이 맞춤형 잼 앱, 잼 폰, 잼 요금제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잼 앱의 경우 전문가 습관 기능, 습관 리포트 기능 등을 새롭게 추가했다. 김지형 SK텔레콤 통합마케팅전략담당은 “자기 주도적 학습이 중요시되는 사회 트렌드에 맞춰 이번에 잼 서비스와 콘텐츠를 개편했다”고 말했다.
전성필 기자 fee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