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기도회 이끈 김은호 목사… 아신대 명예철학박사 학위 받아

입력 2022-11-03 03:06

김은호(오른쪽) 서울 오륜교회 목사가 지난달 27일 아신대(ACTS·총장 정홍열)에서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학위는 다니엘기도회를 통한 한국교회 연합운동과 꿈미(꿈이있는미래)의 다음세대 사역이 아신대 설립 목적과 교육 이념에 부합하는 업적과 공로로 인정을 받아 결정됐다. 김 목사는 영국의 신학자 조지 휫필드의 말을 인용하며 “인생 후반전을 녹슬어 없어지기보다는 닳아서 없어지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다니엘기도회는 1998년 오륜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모임에서 시작, 2013년부터 ‘한국교회와 함께하는 기도회’로 확대됐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