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디자인 공모전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인공지능(AI) 통화비서 앱이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문 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IDEA’와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힌다. AI 통화비서 앱은 사용자 경험·환경(UX·UI)을 전면 개편한 2.0 버전이다. 올해 1월부터 KT 소프트웨어(SW) 개발본부의 에자일 프론티어 전문팀이 전담해 앱을 개선했고 지난 6월에 배포했다. 소상공인이 직접 점포의 브랜드 색상을 골라 앱의 디자인 테마를 변경할 수 있도록 사용자경험을 전면 교체했다. KT의 AI 통화비서 앱은 ’2022년 대한민국 우수디자인(GD) 상품 선정’에서 시각·정보 디자인 분야와 서비스·경험 디자인 분야 2개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성필 기자 fee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