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데뷔 20주년 맞아 미니 앨범 ‘스물’ 발매

입력 2022-10-28 04:05

발라드 그룹 노을(사진)의 미니 앨범 ‘스물’의 음원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가 27일 공개됐다.

이번 앨범은 노을의 20주년을 맞아 팬들을 위해 준비한 앨범이다. 포토카드 엽서 등 다양한 구성과 함께 멤버들이 수록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노을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앨범의 타이틀곡 ‘우리가 남이 된다면’ 뮤직비디오 티저와 함께 수록곡 ‘스물’과 ‘아직 널 사랑해’ ‘너와 바다’ ‘미완성’ 등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우리가 남이 된다면’은 노을 특유의 호소력 짙은 음색에 애절한 멜로디와 가사가 어우러진 곡이다.

앨범은 20년 간 나눈 추억과 감정을 담은 ‘스물’, 이별 후에 느끼는 소중함과 뒤늦은 후회를 담아낸 팝 발라드 장르의 ‘아직 널 사랑해’, 연인과 처음 떠나는 여행에 대한 설렘과 즐거움을 노래한 발라드 ‘너와 바다’, 지나온 사랑을 책에 비유하여 표현한 발라드 ‘미완성’,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아름답다는 용기를 주는 곡 ‘잇츠 오케이’까지 총 6개의 트랙으로 구성됐다.

노을은 앨범 발매에 이어 11월부터 전국투어를 시작하며 팬들을 만난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