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교회학교가 살아야 교회의 내일이 있다

입력 2022-10-28 03:06

교회학교가 없는 한국교회가 전체의 70%가 넘는다는 조사가 있을 만큼 교회학교가 침체했다. 무엇을 다시 시작해야 할지 알 수 없는 상황 가운데 기독교교육 전문가들의 연구가 책으로 나왔다. 장신대와 기독교교육연구원에서 사역하는 저자들이 교회학교를 다시 부흥시키기 위한 이론적 대안과 지침을 제시했다. 저자들은 사역자가 아이들에게 영적 감동을, 부모에게는 신앙 전수의 책임을 강조한다. 아울러 가정과 교회가 밀접하게 소통하며 신앙 콘텐츠를 만들어 내고 환대적 플랫폼을 구축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박용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