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신(新)카드브랜드’를 적용한 ‘B-Point 카드’와 ‘B-Mileage 카드’ 등 신상품 2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新카드브랜드는 사명인 ‘IBK’를 활용해 개인카드는 I(Individual), 기업카드는 B(Business), 프리미엄카드는 K(Korea)로 명명해 서비스하는 분류체계다.
이번에 출시된 ‘B-Point 카드’는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기업카드다. 전월 이용금액 실적에 따라 최대 0.7%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B-Mileage 카드’는 전월 이용금액 실적과 관계없이 항공사 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대한항공은 이용금액 1500원당 1마일리지, 아시아나항공은 1000원당 1마일리지가 적립된다. 해외이용 및 주유·충전의 경우 B-Point 카드는 결제금액의 1.0% 포인트 적립, B-Mileage 카드는 이용금액 1500원(대한항공)·1000원(아시아나항공)당 1.5마일리지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BC) 9000원, 국내외겸용(마스터카드·비자) 1만원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新카드브랜드에 따라 심플하면서도 혜택이 높은 다양한 카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