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대중소기업상생기금 40억원 출연

입력 2022-10-24 04:03

포스코건설은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 40억원을 출연한다고 23일 밝혔다. 포스코건설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지난 21일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 업무협약’을 맺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된 점을 고려해 출연금을 지난해(20억원)의 배로 늘렸다. 출연금은 협력사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안전, 재무 역량 향상을 위한 컨설팅 지원, 협력사 현장근로자를 위한 화장실·휴게실 설치, 직무·안전 교육 지원, 우수협력사 및 우수직원 포상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협력사의 적정이윤 보장을 위한 건설업 최초 저가제한 낙찰제, 경영자금 무이자 대여, 장례용품 제공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상 기자 sotong20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