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한국화학공학회, 석유화학 올림피아드 시상식

입력 2022-10-24 04:05

LG화학은 21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2회 LG화학-한국화학공학회 석유화학 올림피아드’ 시상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을 받은 부산대학교 한지웅, 김정현, 조소연 학생의 카본카본따블본드팀은 미래 핵심 에너지로 주목받는 그레이, 블루, 그린 등 다양한 수소 생산방식의 경제성을 분석해 탄소배출을 효과적으로 저감하고 경쟁력 있게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최적의 공정을 제안했다.

생산성 향상 분야 금상에는 디지털 전환(DX)을 활용한 공정 최적화를 제시한 이화여대 김한나 등 3명, 공정 안전 분야 금상은 설비의 잠재 위험성을 분석한 부산대 노혜영 등 3명에게 돌아갔다. 환경/에너지 분야 금상은 이산화탄소를 활용한 고부가제품 생산 공정을 제시한 서울대 전동우 등 2명이 수상했다.

김준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