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롯데유통군 8개 계열사와 함께 ‘롯키데이’ 행사(사진)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유통군 출범 이후 처음 진행하는 것으로 롯데백화점, 마트, 슈퍼, e커머스, 코리아세븐, 홈쇼핑, 하이마트, 멤버스가 함께한다.
롯데온의 온라인 사전 행사로 시작한다. 롯데온은 오는 24일 벨리곰 캐릭터를 활용한 ‘벨리곰 롯키박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벨리곰 텀블러, 인형 등으로 구성된 상품을 1000개 한정 판매한다. 롯데온의 인기 패션 브랜드 55개를 선정해 최대 5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롯데홈쇼핑은 24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170억원 상당의 쇼핑 지원금 지원 행사를 펼친다. 6만원 이상을 구매하면 1만원 할인쿠폰을 매일 10만명에게 선착순 지급한다. 롯데홈쇼핑에서 단독으로 취급하는 상품들을 판매하는 ‘시크릿 매장’ 상품은 최대 90% 깎아준다.
롯데마트에서는 한우 할인, 롯데슈퍼에서는 신선식품 최대 50% 할인, 하이마트에서는 대형가전 할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선대 롯데 유통군 홍보실장은 “많은 고객이 본격적인 롯키데이 행사에 앞서 사전 행사부터 다양한 온라인 혜택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