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총무 이홍정 목사)가 다음 달 11일까지 제36회 인권상(포스터) 후보 추천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1987년 시작된 NCCK 인권상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인권상이다. 지난 35년간 우리 사회 인권 증진과 민주 발전에 기여한 개인 혹은 시민사회 단체에 수여됐다.
NCCK 관계자는 “인권상 수여를 통해 한국교회가 더 낮은 곳에서, 소외된 이웃의 아픔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후보 추천은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받는다. 자세한 주소는 NCCK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은 12월 1일 열릴 예정이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