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판토스, 물류기업 해상 운송부문 세계 6위

입력 2022-10-17 04:05

종합 물류기업 LX판토스는 미국 컨설팅업체 ‘암스트롱앤드어소시에이츠’가 선정한 해상 운송부문 기업 순위에서 세계 6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1위는 지난해 해상 물동량 461만3000TEU를 기록한 스위스의 퀴네앤드나겔이 차지했다. 이어 중국 시노트랜스(394만TEU), 독일 DHL(314만2000TEU), 덴마크 DSV(249만3000TEU), 독일 DB 쉥커(200만3000TEU) 등이었다.

LX판토스는 해상 물동량 165만8000TEU를 기록했다. 전년(146만TEU)보다 13% 증가했다. 한국 종합물류기업 가운데 1위 실적이다. 최원혁 LX판토스 대표이사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해외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중대형 고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용상 기자 sotong20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