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연·손열음, 제 3회 ‘포니정 영리더상’ 수상

입력 2022-10-14 04:03

포니정재단은 제3회 ‘포니정 영리더상’ 수상자로 김혜연 엔씽 대표, 피아니스트 손열음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상식은 서울 강남구 아이파크타워에 있는 포니정홀에서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 등 이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재단은 2020년부터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킨 만 40세 이하의 혁신가 2인을 선정해 포니정 영리더상을 수여해 왔다.

올해 수상자인 김혜연 대표는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모듈형 컨테이너 수직 농장과 소프트웨어 농장 솔루션을 개발했다.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0년에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에서 ‘스마트시티’ 부문 최고혁신상을 받았었다.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2011년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준우승한 한국의 대표 피아니스트다.

이택현 기자 alle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