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은 온갖 것들에 정신을 팔며 인생을 허비한다. 주변의 숱한 방해 요소가 그렇다. 정보가 많다고 인간의 삶이 더 풍성해지거나 목적이 있는 삶을 추구하는 것은 아니다.
책은 수선스럽고 산만한 일상 속에서 어떻게 영원한 목적에 집중하며, 그 무엇에도 방해받지 않고 기쁨이 충만한 삶을 살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실제 이야기를 통해 알려준다. 30년간 변호사로 일하며 충만하게 살아온 저자의 인생 궤적이 묻어난다. 저자가 소개하는 방해 받지 않는 삶이란 의외로 간단하다. 이미 주어진 의미 있고 아름답고 때로 고통스러운 삶에 뛰어들면 된다.
신상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