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나흘간의 경쟁을 끝으로 9일 막을 내렸다. 우승컵은 김영수(33·PNS홀딩스)가 차지했다. 한국프로골프(KPGA) 데뷔 11년 만에 첫 우승이다. 김영수는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해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로 1위에 올랐다. 함정우(28·하나금융그룹)가 5언더파로 2위를 차지했다. 김영수는 상금 3억원과 부상으로 제네시스 GV80을 받았다. 내년에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과 스코틀랜드오픈 출전권도 손에 넣었다.
이날 대회장에는 타이틀스폰서 기업인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사진 왼쪽) 회장이 방문해 경기를 관람하고, 시상식을 주관했다.
이용상 기자 sotong20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