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위해 13년째 ‘섬김과 나눔 축제’

입력 2022-10-10 03:05
2019년 한국푸드테크실용전문학교 졸업작품전 학생들 모습.

한국푸드테크실용전문학교(구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는 20일 오전 서울 금천구 학교 본관 1층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섬김과 나눔 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행복상자 전달식, 졸업작품 전시회 등을 진행한다. 행복상자에는 취약계층 300여 가정에 전달할 다양한 생활필수품이 담겨 있다.

김정란 국민여성리더스포럼 대표.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는 국민여성리더스포럼(대표 김정란)이 후원했다. 미래의 요리사가 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보육원 아동에게 후원금과 후원 물품을 제공한다. 또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도 갖는다. 김장김치는 홀로 사는 노인, 결식아동, 소녀소녀가장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리더스포럼 김정란 대표는 “취약계층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고 요리를 전공하는 학생들의 앞날을 축복한다”고 말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