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불꽃축제가 2019년 이후 3년 만에 돌아온다.
한화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2’가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8일 오후 1시부터 9시30분까지 열린다고 7일 밝혔다. 하이라이트인 불꽃쇼는 오후 7시20분 일본팀, 7시40분 이탈리아팀에 이어 8시부터 30분간 한국팀이 진행한다. 불꽃 연출 구간은 기존 원효대교∼한강철교에서 마포대교까지로 확장됐다.
100만명이 넘는 인파가 예상돼 서울시는 지하철 5·9호선 운행횟수를 70회 증편한다. 여의도 경유 버스도 더 많이 배차한다. 따릉이는 여의도 일대에서 대여·반납이 불가능하고, 행사장 인근 여의나루역은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통제된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