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오는 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는 ‘2022 스마트비즈엑스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여섯 번째 행사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고, 삼성전자·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기부 중기중앙회 삼성의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 가운데 95곳이 참여한다. 제품·기술을 선보이며 신규 판로 개척에 나선다. 중소기업들은 국내외 70개 이상의 바이어들과 구매 상담 400여건을 가질 예정이다.
삼성은 해외 바이어와 상담을 해본 적이 없는 소규모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소개 방법부터 수출 서류 작성까지 전 과정을 도울 계획이다. 실제 계약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또 행사 현장에서 라이브 커머스 방송 및 활용 교육, 브로슈어 등에 활용할 제품 홍보용 사진 촬영 등을 지원해 중소기업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마케팅 분야에서 실질적 도움을 줄 방침이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