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읽기] 포르노 등 논쟁적인 이슈들 다뤄

입력 2022-09-29 18:02


37세에 옥스퍼드대 석좌교수가 된 인도계 페미니즘 이론가 스리니비산은 현재 페미니즘이 처한 교착 상태를 돌파하고 있다는 평을 듣는다. ‘섹스할 권리’는 국내에 소개되는 그의 첫 책으로 미투 운동 내 허위 고발, 취약한 이들의 섹스할 권리, 포르노, 래디컬 페미니즘 등 논쟁적인 이슈들을 다룬 여섯 편의 에세이를 수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