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가 한국의 1세대 실험미술의 거장 이건용 작가와 손잡고 발달장애 예술인 발굴을 위한 ‘아르브뤼 미술상’ 공모전을 시작합니다. 창간 34돌을 맞아 언론사 최초로 시행하는 이 공모전은 장애인 예술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순수하게 미술적 관점에서 접근한다는 점에서 기존 시상 제도와 차별화됩니다. 미술상 이름은 프랑스 화가 장 드뷔페가 아마추어, 어린이, 발달장애아 등의 가공되지 않은 날것 그대로의 순수한 미술 세계를 ‘아르브뤼’(Art Brut·원생미술)라고 명명한 데서 따왔습니다. 신진 작가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대상: 대한민국 거주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시각예술 분야(입체, 평면, 미디어 등) 발달장애 창작자 개인
※대한민국 장애인으로 등록돼 있는 ‘복지카드’ 소지자
◇공모기간: 10월 17(월)~31일(월)
◇시상 내용
- 대상 1명: 상금 500만원 및 상장
- 최우수상 1명: 상금 300만원 및 상장
- 우수상 1명: 상금 200만원 및 상장
- 장려상 10명: 상금 20만원 및 상장
◇신청 및 접수방법: 국민일보 홈페이지를 통한 접수
(신청링크 10월 6일 오픈 예정)
◇문의: 02-7819-888, artbru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