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위한 오순절 부흥의 길

입력 2022-09-29 03:04
국제교회성장연구원(CGI·Church Growth International)은 다음 달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등에서 국제 행사인 ‘2022 보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CGI는 1976년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전 세계 교회 성장을 목적으로 발족한 기구다.

‘다음 세대의 오순절 부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에는 전 세계 25개국 목회자와 교회성장학자로 구성된 CGI 이사진을 비롯해 국내 목회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다음 달 6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임시이사회와 환영 만찬으로 막이 오른다. 7일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바울성전에서 ‘CGI 목회자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이영훈(여의도순복음교회) 프랑소아 포슐레(프랑스) 밥 로저스(미국) 헨드릭 볼스터(호주) 존 밀턴 로드리게스(콜롬비아)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선다. 이들은 각각 다음세대의 오순절 부흥, 성령의 능력을 통한 교회 개척, 세대의 부흥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8일에는 경기도 파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조용기 목사 1주기 추모행사와 성령대망회가 이어진다.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