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인니 의료봉사 재개

입력 2022-09-28 04:03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인도네시아 현지 주민을 위한 의료 사회공헌 활동을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2년 만에 재개했다고 27일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고려대 안산병원 로제타 홀 의료봉사단은 지난 17~25일 파푸아주 울릴린 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했다. 현지 팜법인(PT.BIA)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도 힘을 보탰다. 의료봉사단은 주민 1900여명을 대상으로 흉부외과, 가정의학과, 감염내과, 소화기내과, 산부인과, 치과 등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의료진은 주민들 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현지 보건환경에 맞춰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구강 위생, 호흡기질환 예방, 성교육을 별도 진행했다.

김지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