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2013년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마음톡톡’ 사업을 시작했다. 청소년기를 지나는 아이들의 건강한 또래 관계와 학교생활을 위해 자아·사회성을 증진하는 집단예술치유 프로그램이다. 2021년까지 9년간 전국에서 총 2만2694명의 아동·청소년들의 마음 치유를 지원해왔다. 마음톡톡 사업은 예방 및 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예방적 차원으로는 중학교 1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또래관계 문제를 예방하는 교실힐링 프로그램과 초·중학교에 학교 부적응 등의 이유로 치유와 공감이 필요한 학생을 선별해 심리정서 문제를 치유하는 프로그램 등이 있다.
GS칼텍스는 2020년 사단법인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와 함께 마음톡톡 힐링 뮤지컬 ‘별이 쏟아진다’를 기획 제작했다. 2021년부터는 공연 영상을 학교에 무료로 배포해 학교폭력 예방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3월 기준 954개 학교(26만 명)가 마음톡톡 뮤지컬 공연 영상 관람을 신청했다.
또 GS칼텍스는 2012년 5월에 전남 여수시와 함께 약 70만㎡ 부지 위에 1100억원을 투자해 복합문화 예술공간 예울마루를 건축했다.
예울마루는 1021석의 대극장, 302석의 소극장, 4개의 전시실과 7개의 세미나 및 교육실을 갖추고 있다. 예울마루가 자체 기획하는 공연과 전시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다문화가족 등 문화 소외계층을 초대하는 객석나눔 활동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