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케미칼은 ‘2022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애경케미칼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노동시간 단축 및 일과 생활 균형 실천, 청년 및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배려, 안전한 근로 환경 구축, 직원의 직무능력 및 숙련기술 장려 등에 힘써왔다고 설명했다.
우선 유연근무제 근태관리 시스템 ‘시프티’를 도입했다. 시프티는 개인별 업무 상황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근무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징검다리 휴일에 연차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주는 ‘VACATION FLEX 제도’를 시행 중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전체 근로자 의견을 빠짐없이 듣기 위해 노사협의체 ‘유니크위원회’를 신설했다. 위원들은 각 사업장에서 민주적인 선거절차를 통해 선출한 근로자대표다. 현재 노사협의회·근기법상 근로자대표·복지기금협의회·산업안전보건위원회 등 노사 간 협의체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도 강화했다. 20여개 협력사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매월 회의를 진행한다. 회의에서는 안전사고 사례와 사고 예방법 등을 공유하고, 협력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개선점을 마련하기 위해 힘써왔다.
애경케미칼에는 현재 중증장애인 8명을 포함해 총 14명의 장애인이 근무 중이다. 특히 7명 규모의 애경케미칼 장애인 스포츠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 구성원 직무능력과 기술 숙련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