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조정해주는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를 선보이고 있다.
TDF(타깃데이트펀드)는 투자자의 생애주기에 따라 보유자산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며 관리하는 장기투자 자산배분 상품이다. 투자자의 은퇴까지 남은 기간이 길 때는 주식에 높은 비중으로 투자해 자산 증식을 추구하고, 은퇴가 가까워질수록 채권 비중을 늘려 자산 안정에 초점을 맞추는 식이다.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는 전 세계 자산을 대상으로 20개 내외 펀드에 분산투자하는 만큼 리스크 분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예상 은퇴 시기에 맞춰 다양한 시리즈의 상품을 선택할 수도 있다.
특히 해외주식의 경우 환율에 따라 손익이 갈린다는 점에서 환노출 여부를 투자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