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위원회는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 215개 기업 가운데 삼성전자, SK텔레콤, 기아, LG화학 등 38곳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포스코건설, 삼성물산 패션부문, 롯데GRS 건설, 자이씨앤에이 등 4곳은 처음으로 최우수 등급에 올랐다. 동반성장지수를 평가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3개년 이상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은 ‘최우수 명예기업’에는 삼성전자(11년), SK텔레콤(10년), 기아(9년), 현대트랜시스·KT·LG디스플레이·SK㈜(이상 8년), LG화학(7년), LG이노텍·SK에코플랜트(6년), 삼성디스플레이·삼성SDS·현대엔지니어링·LG CNS(5년) 등이 있다. 농심·현대건설·현대모비스·LG유플러스(4년), 삼성물산 건설부문, 제일기획·포스코·현대자동차·DL이앤씨·SK하이닉스(3년)도 최우수 명예기업이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