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친환경 숲 새로 조성” 홍천에 나무 8000그루 심기로

입력 2022-09-22 04:06

현대자동차는 강원도 홍천에 나무 8000그루를 심어 친환경 숲을 새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약 1만6000㎡ 규모로 축구장 2.5배 크기다. 생물다양성을 지키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하는 친환경 숲 조성 프로젝트 ‘아이오닉 포레스트’의 일환이다. 현대차는 나무심기 전문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협력하고 있다.

전북 군산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에도 이달 말까지 300㎡ 규모의 자생정원을 만든다. 현대차는 이미 지난해 이곳에 축구장 3개 크기(2만㎡)의 아이오닉 포레스트를 조성했다. 홍천과 군산에 아이오닉 포레스트 조성을 완료하면 이산화탄소 약 85t, 미세먼지 250㎏의 절감효과가 발생한다.

이용상 기자 sotong20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