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은 LS 회장 “미래 바꿀 퓨처리스트 되자”

입력 2022-09-21 04:06

구자은(사진) LS그룹 회장은 지난 19일 ‘LS 퓨처 데이(Future Day)’를 열고 “미래를 바꿀 퓨처리스트”를 강조했다. LS 퓨처 데이는 미래 신사업 아이디어, 연구·개발 성과, 디지털 전환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 처음으로 열렸다.

구 회장은 “여러분이 보여준 창의성에서 LS 미래를 바꿀 퓨처리스트(Futurist)의 모습을 보았다. 2030년 지금보다 2배 성장한 LS를 함께 만들어보자”고 격려했다. 이어 누리호 개발진 오영재 연구원이 발사 성공을 위해 32년간 힘쓴 사례를 소개하며 “끊임없이 꿈을 좇는 사람이 결국 새로운 미래를 창출한다. 여러분이 로켓처럼 힘차게 날아오를 수 있도록 발사대 역할을 하겠으니 마음껏 도전하라”고 강조했다. LS그룹은 미래성장을 이끌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폐전선 재활용(LS전선), 공동주택 EV충전(LS일렉트릭) 등 6개의 프로젝트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용상 기자 sotong20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