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현 SK 부회장 유럽 등 순회…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 잰걸음

입력 2022-09-20 04:06

장동현(사진 오른쪽) SK㈜ 부회장이 유럽과 중앙아시아 4개국을 돌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도 맡고 있는 장 부회장은 19일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위해 크로아티아로 출국했다. 장 부회장은 오는 21일 크로아티아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부산엑스포 지지를 요청하고, 양국 정부와 기업간 협력모델 구축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장 부회장은 지난 12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카자흐스탄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를 잇따라 방문했다. 주요 인사들을 면담하며 부산 엑스포 개최 지지를 호소했었다.

SK그룹에선 최태원 회장이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민간위원장을 맡은 뒤로 그룹 차원에서 ‘WE(월드 엑스포) TF’를 조직하고, 최고 경영진들이 활발하게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