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어교육도시 인접… 공원 같은 에코타운

입력 2022-09-20 18:07
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은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 분양에 돌입했다.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780번지에 지하 1~지상 5층, 29개 동, 전용면적 84~210㎡, 5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제주영어교육도시와 차량 5분 거리에 있다. 약 7㎞에 이르는 공원 탐방로를 갖춘 곶자왈 도립공원, 사계 해안 등도 인근에 있다.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총면적 11만7616㎡의 규모(축구장 16배)에 최고 5층 높이로 단지를 구성한다. 3만6000㎡에 이르는 조경 면적을 적용하고 지상에 차 없는 단지를 배치해 ‘공원형 에코 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안에 ‘메리키즈 그라운드(테마놀이터)’ ‘플레이 그라운드(어린이 놀이터)’ ‘주민운동시설(피트니스센터)’ 등이 들어선다. 각 가구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30㎝ 높은 2.6m 찬장 높이 설계를 도입한다. 250㎜ 층간 소음재, 60㎜ 완충재를 사용하는 등 포레나만의 차별화된 설계도 적용한다. 전용면적 84㎡(112가구)는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채광·통풍이 우수하다. 주방에 대면형 아일랜드를 설치한다. 가장 가구 수가 많은 99㎡A(130가구)의 경우 넓은 드레스룸에 방 4개, 풍부한 수납공간을 갖췄다. 136㎡(119가구)는 넓은 현관창고, 팬트리 등을 제공한다. 현관에서 거실뿐 아니라 보조 주방으로 바로 출입 가능한 ‘투 웨이(Two-Way)’로 설계했다.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