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서울 코로나19 의료진에게 수제쿠키, 파이, 머핀 등으로 구성된 4990인분의 간식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배민의 의료지원단·자원봉사단 식료품 지원 기금 20억원의 마지막 활동 차원에서 진행됐다. 배민은 코로나19 극복에 힘쓰는 의료종사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2020년 3월 희망브리지에 이 기금을 출연했다. 지금까지 간식 26만여개, 도시락 1만여개 등 총 27만여개를 전국 의료진에게 전달했다.
배민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코로나19로 2년여간 고생한 의료진들을 응원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배민, 코로나 의료진 위해 4990인분 간식 꾸러미 전달
입력 2022-09-09 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