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귀성객 졸음운전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껌 등을 무료로 나눠주는 ‘졸음운전방지 껌씹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사진).
전국 주요 휴게소를 방문한 귀성객에게 교통안전 정보를 제공하면서 자일리톨 껌과 얼린 생수 등을 나눠주는 캠페인이다. 8일 오후 신탄진 휴게소(서울방향), 망향휴게소(부산방향), 금강휴게소(부산방향), 서산휴게소(목포방향), 공주휴게소(대전방향), 부여백제휴게소(서천방향)에서 실시했다.
롯데제과는 2013년부터 10년째 이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추석까지 약 43만명이 캠페인에 동참한 것으로 추산된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졸음방지 껌씹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귀성객들의 안전운전을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