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온누리상품권 구입… 대전 사회복지시설에 기부

입력 2022-09-08 04:07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하나은행과 함께 1억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대전시의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사진). 하나은행이 온누리상품권을 마련하고 소진공과 공동으로 장애인시설, 노인복지시설, 아동보육시설 등 71곳의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했다. 온누리상품권 구매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7일 간의 동행축제’와 맞물린 착한 소비를 촉진한다는 취지다.

소진공은 지난달 11일 하나은행과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를 위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민·관이 협력해 전통시장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 동행축제 기간에 많은 분이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경제적으로 소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신영 기자 spiri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