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의 따뜻한 사랑 번져 나가도록”

입력 2022-09-08 03:05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회장 이봉관)가 추석 명절을 앞둔 7일 서울시에 수재민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사진)에는 김상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 신혜영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주호식 국가조찬기도회 운영이사, 정재원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봉관 회장은 “우리 사회에 기독교의 따뜻한 사랑이 번져 나가도록 국가조찬기도회가 후원과 봉사, 이웃돕기, 장학사업 등 사회적 나눔 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해 지역 자치구에 배분될 예정이다. 국가조찬기도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상황에서 ‘사회적 나눔 운동’을 전개해 취약 계층과 미자립교회 돕기, 장학사업 등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울진 산불 피해 주민과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를 위해 각각 1억원을 전달했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