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은 오는 8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가스텍 2022’에 참가해 미래 친환경 기술과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올해 50주년을 맞은 가스텍은 액화천연가스(LNG), 수소, 저탄소 등 가스분야의 세계 최대 전시회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총 60평 규모의 부스(사진)를 마련해 LNG선, LPG선 등 모델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한다. 정기선 HD현대 사장과 임직원들도 참여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암모니아추진·운반선, LNG-수소 혼소 엔진, 디지털트윈(HiDTS) 등과 관련해 글로벌 기관 및 기업으로부터 총 10건의 기술인증을 획득 및 기술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이라는 실적을 거뒀다.
김지애 기자 amor@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