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웨신 총회장에 김헌수 목사 연임

입력 2022-09-07 03:08

대한예수교장로회 웨신 김헌수(사진) 총회장이 지난 5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 꿈너머꿈교회에서 열린 제107회 정기총회에서 연임하기로 결정됐다.

꿈너머꿈교회 담임인 김 총회장은 장례 용어를 성경적인 용어로 바꾸자는 기독교 장례 문화 운동으로 유명하다. 총회장으로서는 지난 회기 때 웨신총회의 날을 정하고 선교사 대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총회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총회장은 ‘선택받은 은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총회가 하나 되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어 1부총회장 임예성, 2부총회장 양덕심, 총무 김복래, 서기 이병만, 부서기 이영선, 회의록서기 함금주, 부회록서기 김미라, 회계 허송무, 부회계 이승표 목사가 선출됐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