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올해 3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허문영 ㈜오토스윙 대표이사, 권인욱 ㈜피유시스 대표이사, 권오남 ㈜오엔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오토스윙은 산업안전 보호구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허 대표는 1980년부터 보호구 제조업계에 종사하면서 특허 50종을 바탕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세계 30여개 나라에 2563만 달러를 수출하는 실적을 거뒀다. 권인욱 피유시스 대표는 1992년부터 폴리우레탄 관련 제품 제조업을 운영해왔다. 최근 사업을 재편해 친환경 산업소재 개발과 베트남 시장 개척에 투자를 지속했다. 권오남 대표는 2006년 반도체 제조용 부품가공 및 장비제작 기업인 오엔을 설립했다. 권 대표는 사회복지 1% 나눔기업 캠페인 참여 등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