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다누리는 순항 중… 130만㎞ 거리에서 찍은 지구·달 사진

입력 2022-09-01 22:20

국내 첫 달 탐사선 ‘다누리(KPLO)’가 포착한 지구(왼쪽)와 달 사진이 1일 공개됐다. 지난달 29일 지구로부터 약 130만㎞ 떨어진 거리에서 촬영한 것으로, 한국 최초로 지구중력권을 벗어나 찍은 사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난달 5일 발사된 다누리는 약 600만㎞를 이동해 오는 12월 말 달 관측을 위한 임무궤도에 진입한다. 2일 궤적 수정 기동을 거쳐 태양 방향이 아닌 지구와 달 쪽으로 방향을 바꾼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