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달에 미래의 반도체 전문가들을 위한 ‘삼성 샤이닝스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 샤이닝스타는 이공·자연계 전공 1~2학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참여형 액티비티’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 반도체 캠퍼스 탐방 기회, 이론 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반도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 반도체 전문가로 성장할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에 처음으로 진행한 프로그램에는 200여명이 참가했다(사진). 삼성전자는 보다 많은 학생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한 달 간 여러 차수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총 5일에 걸쳐 진행된 프로그램은 삼성전자공과대학교(SSIT) 전문 교수들의 반도체 강의,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과정인 ‘익스플로어 삼성’, 반도체 산업 관련 지식, 삼성전자 반도체에 대한 정보들을 테스트하는 ‘도전, 삼성 골든벨’, ‘미래의 반도체 기술은 어떠한 모습일까’를 주제로 한 팀별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됐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