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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일보
[포토 카페] 매미의 꿈
입력
2022-09-03 04:05
서울 여의도공원의 우뚝 서 있는 나무에 매미가 우화(유충에서 성충이 되는 것)를 하며 남겨 놓은 껍질이 붙어 있습니다. 땅속에 있던 매미 애벌레가 6∼7년의 세월을 기다려 세상 밖으로 나왔습니다. 나무를 오르고 올라 허물을 벗고 날개를 폈습니다. 성충이 된 매미는 보통 한 달 정도의 짧은 생을 산다고 합니다. 매미의 꿈을 응원합니다.
사진·글=권현구 기자